-“주인공ㆍ관객 모두 치유효과”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병원은 오는 20일 병원에서 공개 심리극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심리극은 정신과 의사 J.L.모레노가 창안한 심리요법으로 대본 없이 바로 주인공을 뽑아 진행하는 공연이다. 이 날 관객 중 희망하는 이를 무대에 올린 후 그간 억압한 감정을 표출하게 한다. 주인공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고, 관객은 주인공과 자신의 경험을 비교하며 공감할 수 있다.
은평병원은 지난 2월부터 김주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연출로 이 심리극을 진행중이다. 초기에는 시민이 주로 관객으로 극에 참여했지만, 공연으로 치유 경험을 공유하며 앞다퉈 주인공에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은평병원 원무과 공공보건의료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울특별시 은평병원’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yul@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