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경찰이 서울 숙명여고의 정기고사 시험문제 유출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이달 말 중간고사가 시작되기 전 수사 결과가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9일 숙명여고 학부모들에 따르면 이 학교는 이달 28일부터 10월5일까지 2학기 중간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YONHAP PHOTO-2337> 경찰, '문제유출 의혹' 숙명여고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 숙명여자고등학교에 한 남성이 걸어가고 있다. 경찰은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 이 학교 교장실과 교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18.9.5 hama@yna.co.kr/2018-09-05 11:27:58/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337> 경찰, '문제유출 의혹' 숙명여고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 숙명여자고등학교에 한 남성이 걸어가고 있다. 경찰은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 이 학교 교장실과 교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18.9.5 hama@yna.co.kr/2018-09-05 11:27:58/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경찰, '문제유출 의혹' 숙명여고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 숙명여자고등학교에 한 남성이 걸어가고 있다. 경찰은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 이 학교 교장실과 교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18.9.5 hama@yna.co.kr/2018-09-05 11:27:58/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경찰, '문제유출 의혹' 숙명여고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5일 서울 강남구 숙명여자고등학교에 한 남성이 걸어가고 있다. 경찰은 시험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 이 학교 교장실과 교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2018.9.5 hama@yna.co.kr/2018-09-05 11:27:58/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중간고사 일정이 발표되자, 일부 학부모와 학생은 “문제유출 의혹의 진상 규명이 안 됐는데 ‘쌍둥이 자매’와 또다시 같이 시험을 치러야 하느냐”며 반발하고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교 측이 교내 방송과 개별 발언으로 문제 유출 의혹을 받는 전임 교무부장과 교무부장의 자녀인 쌍둥이 자매를 과도하게 감싸고 있다는 불만도 나온다.

이들에 따르면 학교 측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난달 31일 ‘무죄 추정이 원칙이다. 쌍둥이 학생은 주요 과목 외에도 성적이 좋아, 문제유출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로 교내 방송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학생들은 적지않은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고사가 시작될 예정인 28일까지 학교 앞 촛불집회를 신고한 학부모들은 전임 교무부장의 파면과 쌍둥이 자매의 퇴학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은 조속한 수사 결과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이달 5일 학교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증거품 분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건을 배당받은 지능범죄수사1팀에 지능범죄수사2팀까지 추가 투입되면서 지능 1·2팀 수사관 15명 중 12∼13명이 이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