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곧 DSR 시범운영”
보험사들도 최근 1년 사이 이자장사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새 대출채권이 무려 10% 가까이 늘었다. 연체율은 하락했지만, 동양생명 육류담보대출로 인 한 일시적 효과가 컸다. 금융감독원은 연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시범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8년 6월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분석’을 보면 올 2분기 보험사들의 대출잔액은 21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 보다 9.8%(19조2000억원) 급증했다. 가계대출은 118조5000억원으로 5.5% 6조2000억원 증가했다. 보험계약대출(4조8000억원)과 주택담보대출(1조5000억원)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 달 이상 원리금을 갚지 않은 비율인 대출채권 연체율은 0.28%로 전년동기 보다 0.29%포인트 떨어졌다. 동양생명이 지난 6월 육담대와 관련, 3386억원 규모의 연체ㆍ부실채권을 상각한 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곧 여신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기준을 시범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ca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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