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 대상 간담회 개최 해외점포 435개 동남아ㆍ인도가 162개, 37.2%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금융감독원이 22일 ‘금융회사 동남아 진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사들의 해외진출 지원을 약속했다.
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동남아 지역 해외점포의 성공적인 진출 및 정착을 위해 우선 해외 현지의 금융사고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해외 감독당국과의 교류·협력 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금융회사의 원활한 해외진출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금융회사 해외사업 담당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및 인도 금융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 사례 및 현지 영업전략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동남아 및 인도 감독당국의 인허가나 현지 영업과 관련하여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동남아 및 인도 시장 진출 수요 확대에 대비해 현지 규제당국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지난 상반기말 기준 국내 금융회사 해외점포 수는 현지법인 212곳, 지점 88곳, 사무소 135곳 등 모두 435개에 달한다.
이 중 동남아 및 인도 소재 해외점포는 162개로, 이들 지역과 같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진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향후 금융권역별ㆍ해외지역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는 한편, 금융회사간 해외진출 정보공유를 위한 협의체 등을 적극 활성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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