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허익범 특별검사가 “특검은 언론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라며 일부 정치권에서 문제 제기한 부분을 직접 언급했다.

7일 오전 허 특검은 기자들에게 “여권 등 일부 정치권에서 ‘특검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는 취재진 질문에 대해 이같이 대답했다. 그러면서 “왜 그런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안타깝다”고 말했다.

허 특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수사 상황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김 지사 구속 영장 청구에 대해서만 “너무 앞서가지 말라”고 답했다.

이날 ‘드루킹’ 김동원 씨의 댓글조작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김 지사가 18시간여에 걸친 밤샘 조사를 마치고 7일 오전 귀가했다.

김 지사는 다소 피곤하지만 밝은 표정으로 “정치특검이 아니라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진실 특검 되어주시기를 다시한번 부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