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3~14일,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 오는 18~19일, 파이콘 한국 2018 개최
- 11월에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예정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최근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개발자’를 위한 행사가 한창이다.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부터 소프트웨어, 게임에 이르기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현장에 참가한 개발자들은 새로운 신기술을 접하며 지식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18’을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제주도에서 연다. UDC 2018은 ‘개발자 증명(Proof of Developer)’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세계 개발자들이 한데 모여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자 다양한 즐길거리가 가득한 열린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토큰 플랫폼, 스테이블 코인, 스마트 컨트랙트, BaaS 템플릿 등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실무적인 지식과 기술을 접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또, 스팀잇(Steemit) 창업자 겸 CEO 네드 스콧, 온톨로지(Ontology) 설립자 리준, 빗고(BitGo) 공동창업자 마이크 벨시, 비트렉스(Bittrex) 공동설립자 겸 CEO 빌 시하라 등이 참석한다.
파이썬 사용자 모임이 주최하고, 파이썬 한국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비영리 개발자 컨퍼런스 ‘파이콘 한국 2018’도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는 온라인 통합 자산관리 핀테크 서비스 뱅크샐러드와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가 나란히 최대 공식 후원사인 다이아몬드로 참가하는 등 총 20여개 이상의 기업이 스폰서로 참여 계획이다.
2014년 처음 시작된 파이콘은 국내 파이썬 커뮤니티 활성화와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의 저변확대를 열리는 행사다. 발표자와 튜토리얼 진행자,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모든 인원은 금전적 이득 없이 자발적인 도움으로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파이콘은 50여개 이상의 컨퍼런스와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직접 개발하는 ▷스프린트, 초보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튜토리얼, 참석자들이 모여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는 ▷라이트닝토크, 원하는 주제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열린공간 등이 진행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SDC)도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3년부터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를 열고 스마트 생태계 활성화와 개발자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10월에 열린 SDC 2017에서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등 소프트웨어 분야 기술발전 계획과 성장전략 등을 발표했다. 참가자 역시 매년 증가해 지난해 5000명을 넘었고, 올해도 역시 최대 인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자 컨퍼런스는 중국 시장에서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8’를 주최하는 하웰 인터네셔널은 차이나조이와 함께 ‘중국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CGDC)’를 지난 2일과 3일 이틀 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최초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 컨퍼런스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게임 개발과 디자인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설명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게임 개발 노하우 및 솔루션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