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중국 공안당국이 폭력테러 사건이 빈발하는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 허톈(和田) 지역에서 최근 테러단체 조직원 9명을 사살하고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톈 공안당국은 지난달 27일 주민 제보를 받아 그동안 추적조사해온 한 테러단체 조직원들에 대한 검거작전에 돌입했으며 관련 소식을 접한 주민 1만 명이 수색조를 구성해 검거작전에 참여했다.

허톈 공안당국은 ”주민 도움을 받아 결국 모위(墨玉)현 옥수수밭에 숨어 있던 폭도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폭도들은 공안과 주민을 향해 폭발물을 던지며 저항했고 그 과정에서 조직원 9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는 전체적으로 주민 3만 명이 참가했다고 공안은 덧붙였다.

앞서 중국당국은 지난달 28일 오전 신장지역 사처(莎車)현에서 칼로 무장한 일단의 괴한들이 경찰서, 정부청사를 공격해 수십 명의 시민이 숨지거나 다쳤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하루 전 허톈에서 전개된 테러단체 추적작전과 어떤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사처현에서 테러를 저지른 괴한들도 공안에 의해 수십 명이 사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