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12일 오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콤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지표 금리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장보다 3.2bp(1bp=0.01%) 오른 2.086%, 국고채 10년물은 2.2bp 오른 2.534%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50%로 동결했다. 지난해 11월 연 1.25%에서 1.50%로 인상한 후 8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갈수록 격화되는 미중 무역전쟁과 국내 고용시장의 한파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금융시장에서도 이번 금리 동결을 유력하게 봤다. 때문에 전날 채권시장에서도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5원 오르며 1129.5원을 기록 중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미중 무역분쟁 이슈가 격화되며 글로벌 증시 하락 및 위험회피 성향이 높아진 만큼 환율의 상승 압력은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