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학년제 맞춘 심층 진로탐구 프로그램 - 창원 14개 중학교 1000여명에 엔지니어 체험 제공 - 학생들 높은 만족도와 지역사회 지속 확대요청에 부응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두산중공업은 창원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 엔지니어 체험교실’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가 자유학기제를 넘어 자유학년제를 확산시켜 나가는 추세에 맞춰 두산중공업의 특화된 심층 진로 탐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출범시킨 것이다.

창원 삼계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자유학기(학년)제를 운영하는 창원소재 14개 중학교 1학년 학생 1000여 명이 대규모로 참여한다.

두산중공업은 체험교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플랜트 엔지니어 역할을 중심으로 기계업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사고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사회로부터 지속적인 확대요청이 있어 대상 학교와 학생 수를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도 실습형과 특강형으로 더욱 내실있게 구성했다.

실습형의 경우 학생들이 플랜트의 설계와 용접, 가공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했다. 특강형은 두산중공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설계와 연구, 생산 등 각 분야의 임원이나 명장으로부터 엔지니어의 역할 등을 주제로 생생한 진로소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들 프로그램에는 두산중공업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재능 나눔으로 동참한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 나가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갖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도 필요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 엔지니어 체험교실’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15년부터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 진로체험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자유학기(학년)제에 맞춰 진로의 탐색과 체험, 설계 등 3단계로 짜여진 맞춤형 진로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두산중공업은 올해도 이 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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