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연구원 창업기업 ‘소네트’ 차선인식 알고리즘 자체 개발 쾌거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기업과 학계 위주였던 자율주행차 개발에 중소기업이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소네트의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소네트의 임시운행으로 총 45대의 자율주행차가 전국을 주행할 수 있게 됐다.

소네트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연구원이 지난해 10월 창업했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교육ㆍ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자율주행 표준 플랫폼을 제작하고, 자율주행 키트를 개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자체 개발한 부품을 사용해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메라로 인지한 이미지 영상을 처리해 차량을 제어하는 차선인식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결실을 맺었다.

이재평 국토부 첨단자동차기술과장은 “이번 허가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자유롭게 연구/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업체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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