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쾌 의지 다지고 가족 유대감 강화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26일부터 28일까지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19명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S-OIL과 함께하는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혈병, 담도폐쇄증, 소아암 등 희귀질환으로 투병하고 있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병원 치료, 경제적 사정 등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희귀질환 환아 가족들이 오붓하게 가족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총 800여명의 희귀질환 어린이 가족이 캠프에 참여했다.

어린이와 가족들은 S-OIL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에 올라 ‘희망 바람개비’를 날리며 완쾌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졌으며, 케이크 만들기, 아쿠아리움 박물관 관람, 천연염색 체험, 감귤따기 체험 등을 하며 힘든 투병생활을 잠시 잊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