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부문 개인ㆍ조합ㆍ법인…개인마주 기존 재산세 400만원→300만원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올해 50명의 마주(馬主)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개인마주, 조합마주, 법인마주 등이다. 지난해 최초로 시행한 교차마주등록도 시행한다. 모집 시기는 부문별로 다르다. 개인, 조합, 법인마주는 오는 10월31일까지 모집하는 가운데 5월, 8월, 11월로 분기별로 나눠 심사가 이뤄진다. 교차등록마주는 오는 7월4~19일 신청 받는다.

이번 마주 모집에서 눈여겨 볼 점은 신규마주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경제적 요건이 완화됐다는 점이다. 개인마주의 경우, 기존 재산세 400만원 이상이던 조건이 300만원 이상으로 낮아졌다.

또 말산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농축산 단체의 마주 등록요건이 완화됐다. 지원자격을 기존 농협중앙회 회원조합에서 농협, 축산, 수협 중앙회 회원조합으로 확대, 요구되는 자기자본 규모도 50억원 이상에서 20억원 이상으로 내렸다.

마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활동도 강화됐다. 마사회는 오는 28~29일 광주, 천안 문화공감센터에서 마주모집 관련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모집 관련 자유로운 질의응답은 물론, 홍보 리플릿을 통해 상세한 설명 자료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5~6일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는 본래 ‘왕들의 스포츠(sports of kings)’고 불리며 마주들의 문화로부터 파생된 정통 대중레포츠”이라며 “ 마주의 자긍심과 명예를 지켜나갈 수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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