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숙 변호사, 이름들으면 아는 과자기업 오너가 뒷얘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부의금을 둘러싼 재벌가의 소송전 이야기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회자되면서 화제를 몰고 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서는 신은숙 변호사가 ‘가족일까? 원수일까?’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이날 신은숙 변호사는 “가족은 가족도 되고 원수일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특히 장례식 비용으로 가족간에 다툼이 야기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과자로 유명한 한 회사 일가의 뒷얘기를 공개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신은숙 변호사는 “모 재벌그룹 회장 조카들이 부의금 둘러싸고 법정 다툼을 벌였다"라고 언급했다.

신은숙 변호사에 따르면 이 기업의 둘째 딸이 몇년이 지나도록 부의금 한푼도 들어오지 않아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국 패소했다. 모 그룹 회장이 재판에 증인으로 불렀는데, 출석을 안 하는 일도 있었다.

이어 신은숙 변호사는 ”부의금이 수십억 들어왔다는 정황은 있었다. 그러나 얼마가 들어왔는지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서 패소했다. 이 가족은 아직도 서로 안 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신은숙 변호사는 ”자식들 모두 재산 상속을 포기하면 장례비 부담을 안 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상속을 포기해도 장례비는 무조건 부담을 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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