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부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불거진 ‘인종차별 논란’의 후폭풍이 확산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시민들의 분노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기세다.
17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오는5월 19일 전체 17만5000명에 달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종차별 예방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주말인 이날 미국 전역의 직영매장 8000여 곳이 일시적으로 휴점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신입 직원 교육 과정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또 다른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인종차별 예방 자료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미국 북서부시애틀에서 필라델피아로 날아와 매장에서 가만히 앉아있다가 경찰에 연행되는 봉변을 당한 흑인 고객 2명에게 직접 사과했다.
김현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