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67개 작품 선보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2018 태화강 정원박람회’가 개막 사흘만에 누적 방문객 26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13일 개막이후 울산과 인근 부산ㆍ경남지역은 물론, 대구, 서울, 경기, 전라도 등 전국에서 박람회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주최 측은 개막식 당일 4만5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후, 다음 날인 14일에는 우천 속에서도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고, 15일 16시 기준으로 19만8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사흘간 누적 관람객이 총 26만3000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방문객(17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울산이 가장 많은 1105명(63%)이 찾았으며, 부산ㆍ경남 282명(16%), 대구ㆍ경북 159명(9%), 서울ㆍ경기 97명(6%), 강원ㆍ충청ㆍ전라 52명(3%), 제주ㆍ해외ㆍ기타 52명(3%) 순으로 나타나 전국적으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말에는 태화강을 배경으로 하는 전경 및 작품사진을 대상으로 제52회 울산전국사진촬영대회가 열렸으며, 정원디자인학회 컨퍼런스도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 외에도 의장대, 마술, 버스킹 공연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정원박람회와 더불어 십리대숲의 트래킹을 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 대왕암공원, 간절곶, 반구대암각화, 영남알프스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진정한 울산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화강 정원박람회는 울산 태화강대공원 내 초화단지에 67개의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정원 작품들을 전문 가드너와 함께 둘러보는 행사로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