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에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지정된 영주시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주시는 아지동 청소년 야영장 주변 시유림(아지동 산 17번지 일원)에 2만㎡ 규모의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2억원을 투입해 이 일대에 들어설 유아숲체험원은 오는8일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조성하는 유아숲체험원인 만큼 최고의 시설을 갖추기 위해 대학교수,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등 유아교육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왔고 서울시 등 선진 유아숲체험원을 견학해 잘된 사례를 본보기 삼아 설계도를 작성하고 있다.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해 자연친화적이고 현지와 잘 어울리는 자재를 사용한다. 안내소와 대피소 및 안전·편의시설을 비롯해 약 600m의 산책로와 4개의 놀이구역을 구분한다.
흙놀이터, 밧줄놀이대, 원통미끄럼틀, 해먹놀이터, 인디언집짓기, 목공놀이터, 나무탑오르기, 통나무건너기, 통나무모임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 유아숲 체험시설을 조성해 유아들이 공평하게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함으로써 성장발달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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