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 넷마블 -AI, 문화콘텐츠, 블록체인 등 신규 사업 목적 추가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넷마블이 사명에서 ‘게임즈’를 지우고,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등 신사업분야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30일 서울 구로구 지밸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게임사업과 접목이 가능한 신기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상장 당시 확보한 자금을 통해 다양한 사업 영역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게임 중심의 사업은 유지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날 넷마블은 주총에서 ‘넷마블 게임즈’의 사명을 ‘넷마블’로 변경했다. 지난 2000년 회사 설립 당시의 초기 사명으로 다시 되돌아 간 것이다.
이 역시 ‘게임’에 한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다양한 사업분야 진출을 염두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와함께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제품, 서비스 개발 공급업 ▷블록체인 관련 사업 및 연구개발업 ▷음원,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 유통, 판매, 판권구입, 배급, 상영 관련 사업을 신규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향후 AI, 문화콘텐츠, 블록체인 등 미래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발판을 마련해 놓기 위한 취지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4248억원, 영업이익 5098억원, 순이익 3609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