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브랜드 선정...16위, 1.7조 삼성생명, 국민ㆍ신한銀 이어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우리은행은 세계 최대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8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에 첫 진입하면서 16위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이 리스트에 올해 새로 이름을 올린 기업은 BGF리테일(40위), 셀트리온(48위) 등 총 3곳으로, 이 가운데 우리은행의 순위가 가장 높다.
우리은행의 브랜드 가치는 1조7000억원으로 매겨졌다. 지배구조, 활발한 글로벌 진출, 디지털 뱅킹 분야 선도 노력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말 과점주주 체제의 민영화를 이뤄 지배구조가 안정적이다. 동남아 국가 진출에 적극 나서 301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은행 최초의 음성인식 AI뱅킹인 ‘소리(SORI)’와 AI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비봇’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역할을 한 걸로 이 은행 측은 보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톱50’엔 11개의 금융사가 포함돼 있다. 가장 순위가 높은 건 삼성생명으로 6위(브랜드 가치 3조6338억5700만원)다. 이어 국민은행이 7위(2조9790억6500만원), 신한은행이 9위(2조7396억3700만원)에 올랐다. 브랜드 가치 상승 측면에선 삼성증권(35위ㆍ5545억원)과 한화생명(39위ㆍ5085억5700만원)이 똑같이 작년 대비 10% 올라 금융권 최대 상승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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