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차 뽑을 때 필요한 내비·블랙박스·가림막 등 설치 플랫폼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새 차를 뽑을 때 필요한 내비게이션·블랙박스·가림막 등의 부대서비스를 연결해주는 플랫폼 회사가 설립 2개월만에 수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29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신차서비스 전문기업 차카고(대표 정종훈)가 창업 2개월만에 IPO 전문 컨설팅그룹 세븐스톡(대표 송영봉)으로부터 투자유치를 받고, 컨설팅계약을 체결했다.

차카고는 신차출고 때 필요한 용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국내 유일 신차서비스 플랫폼. 전국 60개의 영업망을 갖춘 마케팅기업, 자동차용품기업, 선팅과 블랙박스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다.

지난해 국내에 새 승용차 182만대가 판매됐다. 이에 따른 블랙박스 시장 6200억원, 선팅 시장 45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신차 판매가 늘면 내비게이션·선팅(빛가림)·블랙박스 시장도 함께 커진다.

일반적으로 새 차를 사면 딜러는 구매고객에게 선팅과 블랙박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딜러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금액은 30만∼50만원, 많게는 70만원에 달한다. 신차점검, 번호판등록, 자동차용품, 탁송 등의 서비스도 유·무료로 해준다.

차카고는 딜러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주는 서비스를 한다. 딜러뿐 아니라 구매고객에게도 신차 관련 서비스와 자동차용품 할인(5∼20%)도 해준다.

차카고는 전국적 서비스망을 갖췄다. 딜러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타지역 신차출고도 추가비용 없이 해결할 수 있다. 다음달 초 경남 양산시에 1호 직영점을 열 예정이다.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는 “국내 선팅과 블랙박스 시장규모는 1조원에 달하며 용품·유리막코팅·PPF시공 등을 더하면 훨씬 큰 시장이어서 빠르게 정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종훈 차카고 대표는 “투자와 컨설팅을 계기로 사업이 궤도에 오르고 있다.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안에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세븐스톡은 M&A컨설팅, 투자유치, 구주매각, 상장예정기업 투자 알선 등을 해준다. KT, 삼성SDS, LG텔레콤, 메디포스트, 하임바이오 등 성공적 컨설팅 경험이 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