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호 여사 인터뷰서 미투 운동 언급 문재인 정부에는 “잘하고 있다. 96점”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5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 정부에 대해 100점 만점에 96점이라고 평했다.
이 여사는 건강문제로 평창 올림픽에 참석할 수 없었지만, TV를 통해 북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 김여정 등과 대화를 나눈 것을 보며 “좋다. 아주 기분이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는 또 ‘남과 북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이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이 여사는 6·15 기념사진에 눈을 맞추면서 남북이 만나는 것을 “좋은 일”이라고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여사는 평창 올림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해 “모든 것을 다 하고 있다.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점수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96점이라고 밝혔다.
미투 운동에 대해서는 “보도를 볼 때마다 정말 놀라면서 가슴 아파했다”고 이 여사의 반응을 전했다. 이 여사는 “용기 있게 나서는 모습이 대견하고 고맙다. 더 단호하고 당당하게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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