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최흥식 금융감독원장<사진>이 미국 등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 시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철처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증시 하락이 지난 1년간 지속 상승에 따른 고평가 부담, 물가상승 전망에 따른 금리상승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데 기인한 것”이라고 진단하며 “평창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금융시장 안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올림픽 이후에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연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필요시 시장불안이 확대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주문하며 “최근 시중금리 상승으로 가계대출 차주의 부담이 증가하는 등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75.21포인트(4.6%) 하락한 2만4345.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13.19포인트(4.10%) 낮은 2648.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3.42포인트(3.78%) 떨어진 6967.53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103.99% 급등한 35.31을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Nikkei)225지수 역시 2만2000포인트대가 무너졌고 코스피(KOSPI)지수 역시 2%대 낙폭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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