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매출 1조3180억원, 전체 매출 54% 차지하며 실적 견인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넷마블이 연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다. 매출 1조원 고지를 찍은지 2년 만이다.
6일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58억원, 영업이익 926억원, 당기순이익 54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424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096억원, 362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 상승세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4분기 해외 매출은 4181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8%에 달했다.
이는 ‘리니지2 레볼루션’이 아시아,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지난해 11월 북미 시장 등 글로벌 출시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북미 자회사 카밤(Kabam)의 ‘마블 컨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잼시티(Jamcity)의 ‘쿠키잼’도 북미 시장에서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54%, 총 1조3180억원의 매출을 해외에서 올렸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지난해 매출 2조원, 해외매출 1조원 시대를 새롭게 열었다”며 “지난해 말부터 레볼루션을 통해 서구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자체, 외부 IP 게임들을 통해 빅마켓 공략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