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충북도는 12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7 지방인사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방인사혁신대상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돼 올해 두 번째 시행하는 것으로, 충북도는 지난 해에 이어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충남 천안시 소재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1차 및 2차 서면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한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우수사례를 발표한 뒤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충북도는 그 간 인사운영 기본방향 공개, 정기(수시)인사 원칙ㆍ기준 등에 대한 사전예고제를 실시하고, 내실 있는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본청 외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직접 찾아가는 인사상담제를 운영하는 등 쌍방향 소통으로 공정한 인사관리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시군 직원이 전입시험을 통해 도에 전입하는 인원만큼 발생하는 시군 결원에 대해, 도에서 시군으로 신규공무원을 보내는 방법으로 시군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도와 시군의 협력기능을 강화하고자 노력한 시책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도에서는 이 외에도 일ㆍ가정 양립과 출산ㆍ육아로 인한 부담을 경감키 위한 육아휴직 제도 및 시간선택제전환 확대, 전문직위 지정과 전문관 선발, 실적가점제 개선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한 것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그간의 인사혁신을 위한 노력들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정받게 돼 더 없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경쟁력 제고와 열심히 일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시군과의 소통과 갈등 해소를 위한 인사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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