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원룸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0일 부산 수영구의 한 원룸에서 A씨(37)와 B씨(22·여)의 시신이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지난 19일 오후부터 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B씨 아버지의 신고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B씨의 남자친구인 A씨가 사는 원룸을 찾아갔다.

문을 두드려도 안에서 인기척이 없자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간 경찰은 출입문에 목을 맨 채 거실 바닥에 누워 있는 A씨와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B씨를 발견,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이다. 특히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으며 B씨의 목에서 졸린 흔적이 보여 타살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

숨진 두 사람은 지난 8월부터 알고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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