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재무 인프라 제공 상장 발판 ‘빅 4’ 회계법인들의 기업공개(IPO) 지원이 한창이다. 최근 금융권을 중심 으로 제기되는‘ 코스닥 살리기’에 회계 법인들도 동참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 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정KPMG는 IPO 자문 태스크포스팀(TFT)을 각 산업별 감사본부마다 별도로 구성, 20명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IPO 예비 기업들에게 회계자문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상장 예비 기업들의 관심 이 커지면서 지난달 세미나에선 가장 많은 55개사(社)가 몰려 ▷최대주주 거래가 상장 미승인에 미치는 영향 ▷ 재무제표 작성 능력이 부족한 회사의 결산업무 지원 등이 다뤄졌다. 삼정 KPMG는 내년 상반기엔 처음으로‘ 4 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장설명회를 열 어 성장 기업들의 코스닥 시장 진출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역시 지난 해 4월 국내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 해 출범시킨‘ 딜로이트 스타트업 자 문그룹’을 통해 IPO, 회계, 세무, 투자 유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글캠퍼스 서울(Google Campus Seoul)과 창업지원센터인 디 캠프(D.CAMP)의 외부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오는 30일엔 벤처캐피털(VC), 엔젤투자자들과 상 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만남‘(D3’)도 주선할 예정이다.
국내 1위 회계법인인 삼일PwC 역 시 기업금융(Coporate FInanceㆍCF) 부 서를 통해 코스닥 기업의 사업 전략에 대한 자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Y한영은‘ 성장 내비게이터 (Growth Navigator)’를 통해 중소 기업 의 성장성을 무료로 진단해‘ 상장 발 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법인의 전문가 들이 3명 정도 팀을 이뤄 기업을 방문 해 인사, 재무, 정보기술(IT) 등을 진단 해준다. 김지헌 기자/ra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