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르 왕자 죽음 뒤 숙청 의혹 만수르 왕자 사망에 화제 된 아랍 만수르, 인스타에 한국어 애도까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만수르 빈 무크린 사우디아라비아 왕자가 사망하며 국내 여론의 이목을 끌고 있다.만수르 왕자는 5일, 예멘과 인접한 남쪽 국경 부근에서 일어난 사고로 사망했다.숨진 만수르 왕자는 아시르주 부지사로 그의 아버지인 무크린 빈 압둘라지즈는 한때 왕세자였지만 2015년 살만 국왕에 의해 왕세자직을 박탈당했다. 정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만수르 왕자에 대해 현지 언론은 빈살만 왕세자가 이끄는 반(反)부패위원회가 부패 척결을 앞세워 왕자 11명, 현직 장관 4명 등 수십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하며 빈살만 왕세자의 반대파 숙청에 희생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한편 만수르 왕자 사망에 국내에서는 부의 대명사로 불리는 아랍 에미리트 왕자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이 사망한 것으로 오해하는 이들도 많은 상황이다.심지어 아랍의 만수르 왕자 인스타그램에는 한국인들이 찾아가 한국어로 명복을 빈다는 등의 코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기도 한다. 특히 이 코멘트들은 동명이인 만수르에 대한 오해라기보다 장난으로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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