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진발생 등 자연재해로 인한 금융전산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코스콤·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금융전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훈련의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최종구 금융위원장 맡았다. 최 위원장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어 지진으로 인한 전산망 장애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조치사항을 지시하는 등 재난 복구 현장을 직접 지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최근 멕시코에서 지진사태가 발생하는 등 자연재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며 ”국가기반시설인 코스콤의 금융전산시스템에 지진으로 인한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상황발생 탐지-초동조치-재해복구 과정에 이르는 단계별 실전 대응훈련을 전개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이번 금융전산 재난대응 훈련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금융전산 재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보완방안을 ‘금융전산 위기대응매뉴얼’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