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프리미엄폰 아이폰X(텐)이 1차 출시국에서 사전 예약 개시 직후 매진 사례를 기록한 가운데 일본의 경우도 몇 분 만에 발매일 재고량이 소진되긴 했지만 지난해 아이폰7플러스 때보다는 다소 여유로웠다는 평가가 나왔다.일본 IT 전문 매체 기즈모도 재팬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애플스토어 앱을 통해 아이폰X 예약을 진행했지만 의외로 여유가 있었던 느낌이었다고 먼저 소감을 전했다.기즈모도 재팬은그러면서 "품귀, 공급 부족 등 각종 우려가 제기됐던 아이폰X이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아이폰7플러스 제트블랙 예약보다는 수월했다"고 덧붙였다.매체에 따르면 아이폰X의 11월 3일 발매일 출고 분은 예약 개시가 시작된 뒤 6분 후인 27일 16시 07분에 마감됐다.하지만 지난해 아이폰7플러스 제트 블랙 모델의 경우는 불과 예약 개시 2분 만에 발매 당일 재고가 모두 소진됐다는 게 기즈모도 재팬의 설명이다.7분 이후 아이폰X의 배송 기간은 64GB, 256GB 모델 모두 2~3주로 늘었고 16시 15분 시점에서는 64GB 모델은 2~3주, 256GB 모델은 4~5주로 변경됐다.5분이 더 지난16시 20분에는 두 모델 모두 4~5주로 변경됐으며 이날 18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배송 기간은 5~6주로 유지되고 있다.기즈모도 재팬은 발매 당일 애플스토어에서 예약 없이 아이폰X 구매가 가능하다면서 "아직 기회는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아이폰X 초기 예약 물량의 배송은 이미 준비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네덜란드 IT 전문 매체인 아이클러리파이드(iClarified)는 이날 아이폰X를 예약한 일부 고객의 주문 상태가 '배송 준비중'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대부분은 아이폰X 예약 개시와 거의 동시에 예약에 성공한 행운의 주인공들이다.
사진 출처 : 키니나루키니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