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22호 태풍 사올라가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진 중이다. 간접영향으로 주말인 28일 밤부터 남해 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발령됐다.
국가태풍센터 등에 따르면 사올라는 27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440km 해상에서 시속 27km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중심기압 985hPa, 강풍반경 300km, 최대풍속 초속 27m의 중형태풍이다.
사올라는 28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에서 경로를 바꿔 북동진할 것으로 관측됐다. 우리나라에 직접영향은 없겠지만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는 피해가 예상된다.
주말인 토요일 새벽을 기해 제주도 남쪽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제주도남부·동부앞바다와 남해 서부동쪽먼바다, 남해 동부먼바다에 풍랑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제21호 태풍 란에 이어 사올라까지 북상하면서 일본 오키나와와 동남부 해안 일대는 연달은 태풍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 란은 지난 23일 일본 도쿄에 상륙, 최대순간 풍속 50m, 또 시간당 50mm 이상의 비를 뿌렸다. 와카야마 현 등에서는 48시간 동안 800mm의 기록적인 비가 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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