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프앤리퍼블릭(대표 오창근ㆍ이하 애프앤)이 흑자전환 했다.
코스메틱 마케팅 기업 에프앤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87억원, 6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214%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에프앤은 지난 6월 16일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경영진이 부임했다”며 “에프앤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코스메틱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거듭나 완전히 새로운 회사로 탈바꿈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 “회사는 주력사업인 코스메틱 마케팅에서 두드러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자회사인 제이준코스메틱(이하 제이준)의 중국 내 판매 순위가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유통 물량도 증가했고 두드러진 실적 성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애프앤은 중국 방송계와 화장품 업계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판나 이사와 왕텅 이사를 주요 경영진으로 두고 있다. 이들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 시장에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이준의 신규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내년부터는 생산량과 효율성이 확실하게 개선되는 만큼 향후 매출과 수익성도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프앤은 지난 10월 26일, 제이준 주식 800만주를 600억 원에 인수하며 제이준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10월 27일에는 판나 이사가 이진형 대표와 더불어 제이준의 공동대표이사로, 왕텅 이사는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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