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일가 24년간 전국빙상연합회 회장직 독점-이규혁 일가에 일감 몰아주기까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이자 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이규현 전무이사 일가의 비리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2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송기석 국민의당 의원은 2009~2015년 ‘국민생활체육전국빙상연합회 연도별 예산사용 내역과 결산서 및 사업추진 결과’를 공개하며 이규혁 일가가 20년 넘게 전국빙상연합회 회장직을 독점했고 본인 회사나 지인 회사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송 의원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이 전 전무의 아버지인 이익환 씨와 어머니 이인숙 씨, 그리고 이 전 전무는 지난 1992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회장직을 차례로 이어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전무의 삼촌 이태환 씨는 16년 동안 연합회 사무처장으로 근무했다. 연합회는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이 전 전무가 운영하는‘규 스포츠’와 1억429만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앞서 이 전 전무는 ‘비선실세’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 센터 건립에 힘을 합치고, 이후 기업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사용하는 과정에서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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