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카카오가 오는 15일 코스피(KOSPI)200지수 편입이 임박한 가운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카카오는 8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보다 0.79% 높은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한때는 12만9500원까지 올라 지난 6일에 이어 하루만에 다시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7월 코스닥에서 코스피 시장으로 이전상장한 카카오는 오는 15일 코스피200 편입이 예정돼있다.
이중호 KB증권 연구원은 “인덱스펀드 규모를 40조원으로 가정할 경우 매수 수요는 2532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코스피200지수 내 비중으로는 0.6333%, 순위로는 33위로 삼성전기(0.66%, 32위)와 유사한 규모”라고 분석했다.
카카오는 성장성도 높은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3년간 주당순이익(EPS) 연평균 성장률은 42.4%로 글로벌 동종업종 평균 28.2%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카카오-다음 합병 이후 과도기의 실적 부진을 회복하고 있으며, 본업인 광고 매출 턴어라운드와 함께 신규사업(페이, 모빌리티, 뱅크 등)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익 성장 잠재력은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ygmoo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