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북한은 아주 통제 불가능한, 통제가 어려운 적이기도 하고 또 한민족이기 때문에 통일의 한 파트너이기도 한 아주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하임 호센(Chaim Chosen) 주한 이스라엘 대사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다”면서 “지금 한반도는 핵 미사일 위협을 받는 칠흑 같이 어두운 밤이지만 어둠이 지나면 환한 동이 트게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반도 평화, 동북아의 안정이라는 찬란한 태양이 비추는 그날을 만드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센 대사는 “지난 1년 동안 한국에서 벌어진 정치 격변, 드라마틱한 변화를 다 봤다”면서 “진정으로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 실현 장면을 봤다”고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했다.

그는 북핵 문제에 대해 “한국 상황이 심각한지 문의를 많이 받는다”면서 “한국과 이스라엘의 방위 산업 분야 협력에는 끝이 없고, 위기에 대한 솔루션을 많이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센 대사는 추 대표의 이스라엘 방문을 초청했다. 추 대표는 “적당한 시기에 고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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