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국가정보원 개혁위원회가 이른바 ‘댓글 사건’에 개입한 민간인 30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도록 권고했다고 국정원이 14일 밝혔다.

개혁위는 이날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가 조사한 댓글 사건과 관련, 당시 국정원 직원의 요청에 의해 댓글활동에 참여한 인터넷 외곽팀장인 민간인들을 검찰에 수사의뢰할 것을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국정원이 설명했다.

한편, 국정원 적폐청산TF는 지난 3일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국정원이 원세훈 전 원장 시절인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알파(α)팀' 등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을 30여개 운영하며 여론을 조작했다고 공개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러한 내용의 적폐청산TF의 중간 조사결과를 확보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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