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호실적…LG이노텍, 삼성전기↑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가 2일 뉴욕 증시 호조의 영향으로 반등세를 타고 있다.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27포인트(0.18%) 오른 2427.23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8.98포인트(0.37%) 오른 2431.94로 출발해 2430선 전후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가 미국 기업의 실적 호조 기대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국내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미국시간)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80포인트(0.33%) 상승한 2만1963.92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장중 2만1990.96까지 치솟아 전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으며 2만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05포인트(0.24%) 높은 2476.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82포인트(0.23%) 오른 6362.94에 장을 마쳤다.
이 시각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65억원, 24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59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ㆍ전자(1.49%), 기계(1.33%), 통신업(1.3%), 제조업(0.55%) 등이 강세다. 철강ㆍ금속(-1.42%), 전기가스업(-0.93%), 건설업(-0.6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3.05%), 삼성물산(1.79%), NAVER(0.25%) 등인 오름세를 보이는 반면, POSCO(-1.35%), 한국전력(-1.00%), 신한지주(-0.92%), 삼성생명(-1.18%), KB금융(-0.33%) 등은 내림세다.
애플이 올해 4∼7월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국내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LG이노텍(10.37%)과 삼성전기(3.78%) 등은 개장 직후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애플은 1일 오후(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직후 발표한 3분기(4월1일~7월1일) 실적발표를 통해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난 87억달러(약 9조8000억 원)라고 밝혔다. 매출도 7% 증가한 454억 달러(약 51조원)로 집계됐다.
이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0포인트(0.58%) 오른 656.92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억원, 111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47억원 나홀로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0.66%), 셀트리온헬스케어(-0.78%) 을 제외하고 일제히 강세다. 메디톡스(1.14%), 휴젤(2.91%), 로엔(0.45%), 코미팜(0.62%), SK머티리얼즈(2.74%), 신라젠(1.36%), 바이로메드(1.67%) 등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원(-0.07%) 내린 11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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