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의당이 11일 신임 당대표로 이정미 의원을 선출했다.

이 의원은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외대 방송통신학과 중퇴, 성공회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NGO대핵원 정치정책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인천지역에서 노동운동에 투신해 활동하다 2000년 민주노동당이 창당한 이후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2004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을 지냈고 통합진보당과 정의당 주요 당직을 맡았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당대표 선거는 이 의원과 박원석 전 의원 2파전으로 치러졌다.

이 의원은 7172표(56.05%)를 득표해 5624표(43.95%)를 얻은 박 전 의원을 1548표 차로 앞섰다. 이번 대표 선거에서는 총 당권자 2만969명 중 1만2978명이 참여해 투표율 61.89%를 기록했다.

부대표에는 여성 부문에 강은미, 청년 부문 정혜연, 일반 부문 한창민 후보가 당선됐다

그는“정의당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며 “당원들과 주권자들을 향해 제 몸을 더 낮추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8년 지방선거 승리 토대 위에 2020년 제1야당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상황을 주도하겠다는 용기와 ‘아래’로 향하겠다는 비전만 있으면 우리는 정치판을 뒤흔들게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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