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7층 회의실에서 ‘낙동강하구 생태복원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탁회의’는 지난 2015년 말에 시의원, 전문가, 언론, 연구기관, 유관기관, 농ㆍ어민, 부산시 유관부서 등으로 구성되어, 현재는 시민참여분과ㆍ생태복원분과ㆍ수리수질분과 등 3개 분과에 총 34명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회의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논의, 지역주민들과 수계지자체 협력방안 모색 등을 중심으로 낙동강하구 생태복원 전반에 대한 의견교환 및 자문 등 낙동강 하굿둑 개방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까지 분기별로 개최된 원탁회의는 조기대선 기간 등으로 올 상반기에 개최하지 않고, 민ㆍ관 별도로 공약채택 촉구활동을 전개하는 데 주력했으며, 대통령 지역발전 공약 채택돼 국가정책화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에서 부산시는 2017년 상반기까지 하굿둑 개방관련 주요 추진사항, 새 정부 물관리 일원화 방침 및 대통령 지역발전공약 채택 등 정책 동향, 국가정책화 추진에 따른 시차원의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낙동강하구기수생태계복원협의회로부터 상반기 범시민 결집 위탁사업 현황을 들어본 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또한 낙동강 하굿둑 수문개방 시범사업(3차용역) 조기 착수를 촉구하고 향후 시의 정책방향을 모색해 본다.

특히, 현재 새 정부의 ‘수량 및 수질관리 일원화’ 방침과 정부조직개편 등 변화 동향에 예의주시하며 하반기 하굿둑 수문개방 시범사업 조속 착수를 위한 방향성 제시 및 분야별 전문적인 조언이 있을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원탁회의 검토사안에 대해 낙동강 하구 생태복원과 하굿둑 개방 관련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환경부 주도로 올 7월부터 가동되는 ‘시범사업 추진 실무회의’에도 적극 참여하여 우리시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