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분기 영업익 13조 후반~14조원대 전망…일각에선 15조2000억원까지 전망 [헤럴드경제] 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 14조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올린데 이어 3분기에 ‘꿈의 15조원’을 돌파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60조원, 영업이익14조원의 잠정 실적(연결기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8조1400억원보다 72.0% 증가해 기존 분기 최고 성적이었던 2013년 3분기의 10조1600억원을 훌쩍 넘겼다. 분기 매출액은 처음으로 60조원에 진입했고 영업이익률은 23.3%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는 3분기 13조원 후반∼14조원대 영업이익을 점치고 있다. 일부에서는 15조원대 영업이익을 예상하기도 한다. 송명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3분기에 매출액 61조5000억원, 영업이익 15조2000억원을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적정주가를 기존 270만원에서 290만원으로 올렸다.

송 연구원은 “3분기에 고가 스마트폰 판매 비중 감소로 IM 부문 영업이익이 3조3000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나 반도체 부문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출하량 급증과 원가절감으로 부문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22% 늘어난 9조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삼성전자는 반도체 실적 증가와 주주환원정책 확대로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며 “스마트폰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 수익성 하락으로 주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으나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이 60조원, 영업이익은 14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 28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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