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KBS 아나운서가 혼자 사는 남자의 고충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정명재, 이상운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MC 한석준은 "혼자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아주 멋있을 수도, 아주 초라할 수도 있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혼자 장도 보느냐"는 질문에 한석준은 "주로 사람들이 없을때 간다. 아직은 혼자 산지 2년밖에 되지 않아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쓰인다"고 답했다.
한석준은 "한번은 감기 몸살로 3주 정도 앓은 적이 있다. 너무 아파서 119를 부를까 생각도 했는데 이런 제 모습을 보는 게 싫었다"며 친구를 부른 사연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김미진 아나운서와 이혼했다.
한석준 방송을 본 네티즌은 "한석준, 멋집니다. 당당하세요" "한석준, 전혀 초라해 보이지 않는다" "한석준, 누구나 그렇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uni_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