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 피해지역에 긴급 무이자자금 지원 3~4일 현장 방문, 농촌 일손 돕기 분주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협(김병원 회장) 임직원은 3~4일 주말에도 가뭄과 우박으로 시름하는 농업인들을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피해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재해 피해 조기 극복을 위해 조직의 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가뭄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전·남북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를 동반한 우박이 떨어져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에 피해가 발생한데 이어, 6월 1일 경북, 충북, 경남, 강원 등에서 우박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5월 29일 충남 서산, 31일 경기 평택 가뭄 피해 지역을, 6월 1일 전남 담양 우박 피해지역 현장 방문에 이어 4일 경북 봉화와 영주의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했다.

이 날 김 회장은 수박 재배 농가와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며 금번 우박 피해로 인한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회장은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계속되는 우박으로 인해 과수와 밭작물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상심이 매우 크다”며 “농협은 우박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무이자자금을 투입하는 등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농가 피해 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울산 우박 피해 지역을, 이대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안성 가뭄 피해 지역을, 농협경제지주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강원 가뭄 피해 지역을,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안성시 미양면 가뭄 피해지역에서 일손돕기를 하는 등 재해 현장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향후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경영을 강화하했다.

또한 농협은 영농철 및 가뭄, 우박 피해 극복을 위해 6월 23일까지 범 농협 임직원 집중 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하며 농업인의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원 대책에 반영하고 실직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정상적인 영농활동과 피해 조기 극복을 위해 범 농협 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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