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동 ‘모랫말 복합센터’ 개관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경로당, 소규모어르신복지센터, 데이케이센터를 한 곳에 모은 ‘모랫말 복합어르신복지센터’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영로 41번지에서 25일 개관하는 복합어르신복지센터는 50세 이상 주민들이 자기개발교육, 취미활동, 인문학교육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20억 6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구립경로당(옛 모랫말경로당)을 지상1~6층, 연면적 892㎡규모로 리모델링 및 증축해 새 단장했다.
3층 배움실에선 기초영어, 팝송영어, 역사탐방, 서예 등 문화ㆍ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명상요가, 생활체육, 라인댄스, 시니어 레크체조, 노래교실, 우쿨렐레ㆍ리코더 교실이 준비됐다.
멀티미디어실에선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을 위해 스마트폰 기초, 컴퓨터 입문, 인터넷 기초 등 강좌를 운영한다. 프로그램과 강좌 참여는 모랫말 어르신복지센터(6297-9988)로 신청하면 된다.
치매, 뇌졸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주ㆍ야간 돌볼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가 들어섰다. 인지프로그램, 기억회복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치매 예방부터 검진, 돌봄까지 가능한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1~5급)가 이용가능하며 정원은 21명이다.
지상 2층은 어르신들이 취미와 소통 공간인 경로당이 있다. 남녀 공간을 분리했고, 간단한 조리를 할 수 있게 주방도 구비했다.
개관식은 25일 오후3시 센터 4층 강당에서 구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조길형 구청장은 “어르신들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이번 센터의 큰 특징”이라며 “어르신들의 여가, 재가 복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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