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광명)기자]‘‘이모네빈대떡, 광명할머니왕족발, 돼지상회, 꼬꼬나라...” 양기대 광명시장이 기억하는 광명 전통시장의 정감어린 점포명이다. 광명전통시장 바로 옆에 15일 지상 3층 규모 77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세워졌다. 광명시장 취임 7년만이다.
양 시장은 이날 SNS에 “지나간 시간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라 울컥하네요ㅠㅠ 꿈같은 일이 현실로 이뤄져 너무 행복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인사말을 하는 안경애 광명전통시장 이사회 조합장의 눈에 얼핏 눈물이 비치는 것 같았어요. 그 마음 알고말고요. 저도 똑같은 심정이죠. 시장 취임 7년만에 가장 기쁜 날입니다”고 했다.
양 시장은 “오늘 이렇게 광명전통시장 바로 옆에 지상 3층 규모로 77대를 댈 수 있는 어엿한 공영주차장을 개장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애써주고 마음고생한 건 밤새워 얘기해도 모자랄 거예요. 일일이 호명하지 않아도 제 마음 아시죠?^^ ”라고 울컥했다.
그는 “이모네빈대떡, 광명할머니왕족발, 돼지상회, 꼬꼬나라···. 이름만 들어도 정감 있는 우리 광명전통시장 가게 상인 분들과 함께 주차장 개장을 축하하는 기념사진도 찍었어요”라고 했다
양 시장은 “무엇보다 소중한 시민의 세금으로 지은 주차장이니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오셔서 활용해주세요. 덕분에 광명전통시장 근처 가구 거리, 패션 거리와 먹자골목도 왁자지껄 붐비기를 바랍니다. 고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