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국내 동계 스포츠팬들과 악연이 있는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21·러시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6일(현지시간) 러시아올림픽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러시아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결정을 알리고 러시아 대표팀 선수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따르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국가대표 후보는 소트니코바를 포함해 총 4명이다.
여자 싱글 종목에서 3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는 러시아는 향후 선발전을 통해 소트니코바의 출전 여부를 판가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러시아 선수들은 ‘도핑 논란’에 휘말려있어 러시아의 평창올림픽 참가 허용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는(IOC)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독립위원회 리처드 맥라렌의 보고서를 분석 중이다.
소트니코바는 소치올림픽에서 판정 논란 끝에 김연아를 누르면서 국내 동계 스포츠팬을 분개하게 만든 바 있다. 자국에서는 올림픽 이후 국민 영웅 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부상을 이유로 국제대회 참가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깊은 부진에 빠졌다. 소트니코바는 아이스쇼와 TV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면서 방황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