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번가, 24K 순금장미ㆍ비누꽃 실속형 선물 [헤럴드경제=구민정 기자] 오는 어버이날 용돈과 꽃을 동시에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이 인기다. SK플래닛 11번가가 올 어버이날 인기예감 선물로 떠오른 ‘플라워 용돈박스’를 포함해 ‘비누꽃 카네이션’, ‘DIY 돈꽃다발’ 등 이색 카네이션을 한데 모은 ‘어버이날 선물 꽃 모음’ 기획전을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용돈봉투’에 이어 올해 새롭게 떠오른 ‘플라워 용돈박스’는 선물상자 안에 생화카네이션, 비누꽃 등과 함께 용돈봉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일석이조 상품이다. 꽃과 용돈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받는 이에게는 두 배의 기쁨을 줄 수 있어 식상한 카네이션 대신 실속과 센스를 모두 갖춘 새로운 어버이날 선물로 주목 받고 있다. 빈 공간에는 용돈 대신 화장품, 향수 등 작은 선물을 넣어도 좋다.
현재 11번가에서 판매 중인 ‘플라워 용돈박스’는 ‘돈봉투형’, ‘돈말이형’ 등 원하는 용돈봉투의 형태를 선택한 뒤 ‘혼합’, ‘수국’, ‘레드’, ‘카네이션’ 등 꽃의 디자인까지 선택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꽃의 디자인 및 봉투개수(10장형, 20장형 등)에 따라 2~5만원 등의 다양한 가격대로 팔리고 있다.
11번가 꽃/원예 담당 서동석 MD는 “특히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등)를 타고 젊은 20~30대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어 오프라인 꽃집에서도 용돈박스 형태의 제품을 많이 선보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어버이날은 황금연휴와 주말기간 배송폭주를 고려해 일찍부터 구매를 서두르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최근 일주일동안 11번가 내 ‘꽃/원예’ 관련 품목 매출은 지난해 대비 47% 급증했고, ‘용돈박스’ 관련 키워드는 1890회 가량 검색된 것으로 조사됐다.
11번가는 27일 ‘쇼킹딜 긴급공수’ 코너를 통해 ‘핸드메이드 카네이션 비누꽃’ 화분을 정가 대비 33% 저렴한 8600원에 판매한다. 선물용 종이백도 함께 증정한다.
SK플래닛 박준영 MD 본부장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전통적인 기념일 선물 품목도 트렌드에 맞게 매년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가정의 달 선물구매 피크시즌인 4월 마지막 주에 맞춰 발 빠른 상품선별을 통한 기획전 마련으로 소비자들이 일찍부터 어버이날 선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편리한 쇼핑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