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양치질 할 때, 임신 초기나 과다한 음주 후에 한 번쯤 헛구역질을 경험해 보았을 것입니다. 보통은 위장관의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거나 구토 전에 발생하게 되지만, 헛구역질은 위가 비어있는데도 구토를 조절하는 중추가 자극을 받을 때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 멀미(motion sickness)가 있는데, 이는 내이(內耳)의 반고리관에 위치하는 평형중추가 영향을 받아 발생하게 됩니다. 헛구역질 증세가 자주,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질환 유무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헛구역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안과 구강을 청결하게 하고 평소 자극적인 냄새, 기름진 음식, 짜고 매운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긴장이나 불안이 구역감과 구토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과로를 피하고 적절히 안정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좋습니다.
<도움말:고려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김태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