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해양수산부는 다음달 15일까지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의 사전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친환경 양식기술을 현장에 도입하고 고부가가치 양식품종에 대한 상업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부문은 지자체가 주축이 돼 시행하는 ‘양식기술ㆍ컨설팅구축 사업’과 민간 중심의 ‘첨단양식시스템 지원사업’ 으로 나뉜다. 부문별 세부 내역사업은 지정공모과제와 자율공모과제로 구분ㆍ시행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종자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질병 피해를 자주 입는 품종에 대한 연구ㆍ종자생산 시설 지원 분야와 첨단 양식기술을 활용한 양식시설 지원 분야의 신규 사업을 중점 선정한다. 양식장 용수 살균시스템을 도입하는 용수정화사업과 해수형 순환여과식 양식시설ㆍ바이오플락 양식시설 지원사업은 지정 공모 과제로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또 환경양식산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플락(Biofloc) 양식 품종을 ‘새우’ 단일품목에서 전 품목으로 확대하고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양식구축사업’을 자율과제로 신설했다. 올해부터는 사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기관에 대해 응모자격 축소 또는 제한키로 했다.
올해 공모에는 국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다. 지난해의 경우, 국비 97억 규모의 22개 사업이 선정됐다. 해수부는 다음달 산ㆍ학ㆍ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조사업자선정위원회를 통해 공모 사업 평가를 진행한 후 오는 6월에 사업 추진 우선순위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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