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잔고가 3개월 동안 40% 이상 급증, 9000억원을 넘어섰다.
6일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회사 해외주식잔고는 9307억원으로 지난해 말 6798억원에서 40% 가량 증가했다. 투자 대기자금 성격인 외화예수금은 2522억원에서 3155억원으로 늘어나 해외주식잔고와 합산할 경우 1조2462억원에 이른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말 설립한 GBK추진본부는 선진국, 이머징국가의 주식, 채권 등 다양한 투자자산에 대해 분산투자를 통한 수익률 제고에 힘써왔다”며 “여기에 미래에셋대우의 해외리서치 역량, 추천 주식 수익률, 글로벌 브로커리지 전문인력 육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등이 더해져 최근 해외주식잔고가 급증했다”고 자평했다.
GBK추진본부내에는 해외주식컨설팅팀도 신설해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전지점 WM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리서치센터 내 21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글로벌기업분석실을 조직, 미국, 중국, 일본 등 선진국은 물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우량 기업을 발굴해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기업분석실은 AI(인공지능), 로봇, 바이오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글로벌 리딩 기업 보고서를 집중적으로 발간하고 있으며 올해 리서치센터가 발간한 845건의 분석보고서 중 해외기업보고서는 190건으로 22.4%를 차지했다.
이영원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컨설팅팀장은 “해외주식은 국내 주식에 비해 투자정보가 제한적임을 감안할 때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하락에 대한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천종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해 향후 시황변동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WM부문 대표는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국내 주식은 물론 해외 주식, 채권 등 전세계 다양한 투자자산에서 기회를 찾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다양한 투자처에 분산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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