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국민의당이 2일 서울ㆍ인천 지역의 전국 순회경선을 진행한다. 사실상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본선행을 확정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이번 경선은 흥행이 관건이다.
국민의당은 이날 서울 22곳, 인천 9곳에서 경선 투표를 실시한다. 후보가 합동으로 연설하는 거점 투표소는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이다. 서울은 국민의당 경선의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호남지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시작한 경선은 안 전 대표의 압승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은 한층 떨어진 상태다. 국민의당은 누적 투표자 2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3만8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에 이어 오는 4일엔 마지막으로 대전ㆍ충남ㆍ충북ㆍ세종 투표를 실시한다. 인구 수를 감안할 때 목표치 달성 여부는 이날 서울ㆍ인천 투표 참여 규모에 달렸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중구 신당동 성당 미사에 참석하고서 경선 일정을 소화하며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 등은 공개 일정 없이 경선 일정에 나선다.
국민의당 경선은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 비중으로 치러지며, 여론조사는 4월 3∼4일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