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TC시장 확대 수혜 기대 중국 전기차 시장 전망도 긍정적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최근 전기차 확산에 힘입어 우리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산업은 가장 직접적인 전기차 수혜주(株)”라며 “우리산업은 글로벌 PTC 시장의 빠른 팽창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지난해 10.3%에서 오는 2019년 11%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PTC 시장규모는 지난해 4000억원에서 오는 2019년 1조2000억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 확산에 힘입어 수요가 급증하고, 고전압 비중 확대로 가격 또한 상승세이기 때문이다. PTC히터는 전기저항을 이용해 공기를 가열해, 엔진이 뜨거워지기 전에 신속하게 난방을 제공한다.
엔진이 없는 전기차에서는 PTC 히터가 주력 난방장치 역할을 담당한다. PTC 히터는 가격 경쟁력이 높고(저전압 만원, 고전압 30만원) 낮은 온도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우리산업의 경우 전기차용 PTC에서는 점유율이 더욱 높다.
김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 확대 및 고객사 다변화에 따라 PTC 물량 내 전기차향(向) 비중이 지난해 30%에서 오는 2019년 49%로 상승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PTC 히터의 매출이 지난해 460억원에서 오는 2019년 1507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리산업의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전망도 긍정적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우리산업은 화공과기산업의 핵심자회사인 화공신고리전자와 조인트벤터(JV)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산업의 PTC 제품을 중국 로컬 자동차 업체들에게 납품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ra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