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국내 통신 3사 주가가 3일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52주 신고가를 찍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 주가는 전일대비 2.40% 오른 23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개장 초 23만6천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텔레콤은 현재 시가총액 14위다.
LG유플러스도 1만3750원으로 이틀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현재는 0.37% 오른 1만3600원을 기록중이다.
이와 함께 KT 역시 전날보다 0.81% 높은 3만1000원으로 거래되며 주가 상승세에 동참했다.
내수 우량주로 꼽히는 통신주는 최근 안정성과 배당 확대 등의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선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이들 통신주가 이달에도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K텔레콤에 대해 “작년과 달리 금년도에는 높은 연결 영업이익 및 순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금년도 높은 이익 성장을 감안하면 Valuation상 매력도가 부각됨과 동시에 높은 기대배당수익률이 예상된다”며 “최고경영자(CEO) 교체 이후 성장 방식이 자체 사업 강화에서 인수합병(M&A)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 입장에서 부담이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5세대(5G) 서비스 조기 도입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장기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주들이 인적 분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금년 연말 이후 현 경영진이 인적 분할을 단행할 가능성도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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